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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길을 떠나는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팁 2019/09/11 (11:33) 폴라리온



34일간의 꿀 같은 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추석을 맞아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추석날! 고소하게 퍼지는 전 부치는 냄새와 가족과 함께 오순도순 이야기하는 행복한 순간들을

떠올리면서 이미 마음은 고향 앞으로 향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추석 귀성길 항상 즐거울 수만 없다. 교통체증으로 꽉 막힌 도로를 보며 가다 서다 반복하는

장거리 운전 때문이다. 이로 인해 운자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운전자들을 쉽게

예민해지거나 난폭하게 만든다. 그래서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1. 자동차 차량 점검은 확실하게!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있어 가장 먼저 차량 점검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안전과 가장 직결되는

타이어는 점검을 꼭 해야 한다. 브레이크를 밟을 시 쭉 밀리는 느낌이 들거나, 타이어의 표면이

타이어 마모한계선에 도달했다면 타이어 교체가 필요하다는 시기이다. 타이어 공기압은 적정

공기압을 넣어줘야 하는데 적정 공기압은 차량 문 안쪽에 보면 나와 있다. 공기압이 너무 높으면

차량이 통통 튀는 느낌이 들며 승차감이 좋지 않고, 너무 낮으면 안정성과 연비가 떨어진다.

그리고 주기적인 교환이 필요한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자동변속오일 등은 여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가급적 교환을 하는 게 좋다.

 

 

2. 자동차 시트는 내 몸에 맞게 편안히!

 

 



 

 

자동차 시트를 내 몸에 맞게 조절하지 않으면, 귀성길 장거리 운행시 금방 피로가 몰려오고 허리에

통증이 와서 혹시나 모를 사건 사고에 제때 대비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시트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시트 끝까지 밀어 넣어 허리와 등받이를 밀착해야 한다. 이때 엉덩이는

무릎보다 약간 아래에 있는 것이 좋다. 편안한 상태에서 스티어링 휠을 잡을 때 팔이 살짝 구부러진

정도가 적당하다.

그리고 자동차 시트 목받침에 기댔을 때 시선은 약간 아래로 향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시트 자세이다.

      

 

3. 안전운전은 기본!

 

 

 

교통체증이 심한 장거리 운전 시 지루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진다. 잠깐 스마트폰을 보고 메시지를

보내거나 음악을 바꾸느라 전방을 보지 않는다. 이때 앞차가 정차한 줄 모르고 범퍼를 접촉하기도

한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절대 하면 안된다. 정차 또는 긴급한 상황 제외하고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은 법적으로도 제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보다 높은 교통사고율을 기록하여 매우

위험성이 높다.

 

 

4. 눈꺼풀은 활짝!

 

 

 

귀성길 운전을 하면서 설레는 마음에 들뜨기 쉽지만 아차하는 순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졸음운전은 방심하는 순간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고속도로 운전자 10명 중 4명은 졸음운전을 경험했고, 식사 후 피곤이 몰려오는 식곤증이 주요

원인이었다. 그러니 되도록 식사 후 졸음이 몰려오는 시간에는 운전을 피하는 게 좋다.

게다가 차량 내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으면 졸음이 몰려올 수 있기 때문에 외기순환 모드로 차량

내 이산화탄소 수치를 낮춰야 한다.

운전 중 피로와 졸음이 몰려 올때는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차를 세우고 1시간 30~

2시간 간격으로 충분한 휴식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5. 교통법규, 지킬 건 철저히!

 

 

 

도로교통공사에서 밝힌 귀성길 차량 체증 이유로 유령체증과 지정 차로제 위반을 꼽았다. 만약 맨

앞 차량이 속도를 줄이게 되면 뒤 차들이 연속적으로 조금씩 속도를 줄이게 되고 맨 뒤 차량은

완전히 멈추게 된다. 이런 상황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면 도로 전체가 마비되어 버린다. 이런 현상을

병목이 있지 않은데 발생하는 정체라고 해서 유령정체라고 한다.

이와 함께 지정 차로 위반까지 더하면 고속도로는 더욱 막히게 됩니다. 편도 2차로의 1차로는

추월차선, 2차로는 주행차선이다. 편도 3차로에서 1차로는 추월차선, 2차로는 주행차선, 3차로는

화물차 특수차 주행차선이다. 편도 4차로의 경우 1차로 추월, 2차로 주행, 3차로 대형승합차 1.5

이하 화물차 주행차선, 4차로 그 이상의 화물 특수차량 주행차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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